위스키 재테크 그게 돈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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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재테크

얼마 전 일이다.  지인이 INFOFOX에게 위스키 구매 대행 부탁을 받았다. 정확히는 해외에 있는 우리집 주소를 알려 달라는게 전부 였고 ,

며칠이 지나지 않아 28병의 위스키가 배송 되었다.

28병 총 금액은 대략 원화기준 450만원 정도 였다.이해가 되질 않았다. 무슨 생각으로 그 큰 돈을 술에 소비하는지.

그후 호기심에 지인에게 묻게 되었다. 지인은 대답은 놀라웠다 . 위스키 재테크라고 말한것이다.

글쓴이 – INFOFOX

세상에는 다양한 재테크가 있다.

술에 관심이 없는 Infofox에게 술이란 취하기 위해 마시는 액체 따위였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재테크는 골프장 회원권 매매,  가상 화폐 시드 투자, 롤렉스 시계 되 팔기 정도였다 .

자본이 많이 필요한 재테크이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식의 위험성 재테크였다.

돈이 돈을 벌어다 준다고 하는말 기억할 것이다. 당연히 덩치가 큰 투자 일수록 ROI가 작아도 투자금액이 커서인지 보상은 크게 돌아 온다.

위스키 재테크는 정말 가능한가?

지인은 이 위스키가 훗날 시간이 지나면 흐를수록 맛은 깊어지고, 가치(금액)는 올라간다고 말한다.

한 병 가격이 필리핀 현지 가격으로 한국돈 약 19만원의 위스키가 한국에서는 약 45-60만원에 팔려 나가고 , 이마저도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얼마전 Tv프로그램 SBS 미운오리새끼 에서 김승수 배우가 연말 송년회때 특별히 준비했다던 그 위스키 브랜드 였다.

단종이 진행되고 있는 술이라 앞으로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 순간 나도 위스키 왕창 사서 한국에서 팔아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아쉽게도 현재 한국은 개인간의 주류 거래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법을 위반시에 과태료 또한 상당하다.

주류면허가 있어야 거래할 수 있고, 정식 통관을 거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한국의 주류 세금은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큰 격이다.

약 19만원짜리 술을 해외에서 직구해서 통관시키면 세금만 약 30만원 가까이  납부한다. 이처럼 당장 팔 수 없는데 사두는 이유가 뭘까?

지인이 위스키 재테크를 하는 이유

지인은 한국의 주류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다. 당연히 위스키 관련 주류에 대한 지식과 상식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당장은 아니여도 언젠가는 법이 완화 될거라고 믿는 거다.

어차피 단종될 제품이기도 하고, 위스키 특성상 오픈하지 않은 술은 몇십년은 더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되물어 보았다 . 그만큼 돈이 묶여 있는데 그건 어떠냐고.

대답이 놀라웠다. 관점의 차이라고 답하는 것이였다. 내가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해서 5-6년 묵히고 재판매하는 거처럼 자기도 위스키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INFOFOX의 관점

결과적으로 나도 어제부터 한병씩 모으기 시작했다. 어차피 은행에 예치해두는 돈 놀려서 뭐하겠나.
한국 놀러갈때마다 한병씩 가져가서 보관해둘 생각이다.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분야가 너무나도 많다. 생각지도 못한 분야의 투자도 많고, 전문가들만 알고 있는 꿀팁 투자도 너무나도 많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하고 아직 수익을 남겨 본적은 없지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는 상당히 만족 스럽다.
오늘부터 쿠팡 사이트 요리조리 조사해서 아이템 찾아야 겠다.  좋은 재태크 아이템 찾으면 공유하겠다.
위스키 정보 공유
  • 발베니 싱글베럴 15년산
  • 보모어 15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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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위스키에요 . 메모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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